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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곳곳에 부착된 신천지 홍보 전단지, 검인 규정은 어디로
2018년 09월 05일 (수) 20:03:26 박은지 19qkrdmswl99@naver.com


 지난 7월 14일, 우리대학교 신촌캠퍼스의 학내게시판에 검인을 받지 않은 ‘브레인 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아르바이트 홍보 전단지가 부착됐습니다.

 해당 홍보 게시물을 부착한 ‘한국 브레인 연구소’가 신천지 위장 단체일 거란 의혹이 제기되며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우리대학교 에브리타임 게시판엔 중앙도서관 앞 게시판에 부착된 ‘한국 브레인 연구소’의 홍보 전단지 사진과 함께 해당 단체가 신천지 위장 포교 활동을 하는 곳이란 내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의 검인을 받지 않은 해당 게시물을 철거해야 한단 의견이 나타났고, 이를 확인한 후 제1공학관과 제4공학관에 부착된 전단지를 직접 철거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17학번 하연안 씨 인터뷰)

 검인받지 않은 홍보지들이 아직도 많은 게시판에 철거가 되지 않은 채 남아있지만, 각 건물의 관할 부서엔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검인과 철거에 대한 특정 매뉴얼이 없는 상탭니다.

 중앙도서관 앞 게시판에 있었던 해당 전단지는 3일 후 17일엔 철거가 돼 있었으며, 관리실은 검인 도장이 없었기에 해당 게시물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게시물이 부착된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2주 간 학생회관과 위당관 그리고 교육과학관엔 홍보전단지가 철거되지 않은 채 남아있었습니다.

 교목실에 따르면 캠퍼스 내 종교 단체의 진입은 전도뿐만 아니라 게시물 부착에서도 본부서의 인준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학술정보원과 총무처, 그리고 학생복지처는 검인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에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거라고 판단되는 게시물에만 검인 도장을 찍는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도서관 통합관리실은, 하루에 한 번씩 순찰을 돌며 철거 작업을 하지만, 검인 도장이 없는 홍보지 중 미관을 해치지 않는 것은 굳이 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검인을 받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피해를 학생들이 입게 되므로, 외부단체의 홍보전단지 검인에 대한 학교 측의 사전 조치와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길 바랍니다.

 YBS NEWS, 박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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