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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신고인 배려하지 못한 인권센터, '인권 보호' 이뤄지지 않는 행정처리
2018년 09월 06일 (목) 23:01:24 오은영 기자 anoubell0228@naver.com



 

 지난 7 11, 우리대학교 에브리타임 게시판에 인권축제 기획단원으로부터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5 25일에 인권축제 기획단원인 B씨에게 은하선 작가의 강연 당시에 있었던 시위대와의 폭행 사건에 관해 물었지만, 도리어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내용의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인권축제 기획단 측에 취재를 요청했지만, 인권축제 기획단 측은 취재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사건이 있었던 5 25일로부터 일주일 후, A씨는 우리대학교 인권센터로부터 인권침해신고에 대한 소명을 준비하란 내용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인권축제 기획단원인 B씨가 A씨를 인권센터에 인권침해로 신고했단 겁니다.

 해당 신고는 ‘5 25일 인권축제 공연 준비 중 A씨로부터 위협을 받았고, 이에 인권센터에 조치를 요청한다란 내용이었습니다.

 한편 인권센터에선 해당 신고 절차 진행에 있어서, 피신고인으로서의 A씨의 권리를 보호해주지 않은 걸로 밝혀졌습니다.

 인권센터 측에서 A씨에게 신고 내용을 무시할 시 학과장에게 연락이 갈 거라고 하며 일방적으로 행정처리를 한 겁니다.

 또한, A씨는 인권센터로부터 방학 중에도 부르면 나와야 하고, 최장 6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란 말을 들으며, 피신고인으로서 배려받지 못하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인권센터의 인권침해 신고 처리 절차에 관한 내용이 다음과 같이 공식 홈페이지에 규정과 함께 기재돼있지만, 실제로 잘 이뤄지지 않고 있던 겁니다.

 (인권침해신고를 당한 피신고인 인터뷰)

 이후 A씨는 인권센터에 방문해 미숙한 행정처리에 관해 인권센터장의 사과를 서면으로 직접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인권센터 측에선 본 기관이 작년 3월에 만들어져 행정처리가 완전히 시스템화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인권과 관련된 사안인 만큼, 인권센터의 미숙한 행정처리가 하루빨리 개선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YBS NEWS, 오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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