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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기 연고전] 연고전 농구 치열한 싸움 끝 짜릿한 승리, 올해도 잠실에 울려 퍼진 원시림
2018년 10월 09일 (화) 22:07:43 이정민 기자 cjdfid0912@naver.com



 지난 5일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8 정기 연고전 농구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오전에 예정돼있던 야구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농구 경기가 2018 정기 연고전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1쿼터부터 연세대와 고려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경기 시작 직후 연세대 김무성 선수가 외곽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초반 분위기를 잡아 오는 듯 했으나, 고려대의 연속된 득점에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하고 16대 1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2쿼터에선 연세대와 고려대 모두 득점이 쉽게 나지 않으며 경기가 제자리걸음을 걸었습니다.

 양 측의 속공이 이어졌지만 쉽게 득점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연세대 전형준 선수의 2점슛과 김경원 선수의 골밑 2점슛이 성공하면서 연세대가 경기를 5점 차로 리드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경기 4분여를 남기고 고려대 신민석 선수가 2득점을 기록한 후 연세대의 끈질긴 추격에도 불구하고 39대 40으로 고려대에 역전을 허용하며 2쿼터가 마무리됐습니다.

 3쿼터에선 연세대와 고려대의 공방이 이어지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나갔습니다.

 3쿼터 초반 양측 선수들의 슛이 번번이 골대를 빗나가며 득점 없는 경기가 계속됐지만, 연세대 김무성 선수의 역전 3점슛을 필두로 연세대가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4쿼터 초반엔 승패를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한 득점과 리바운드 싸움이 펼쳐졌습니다.

 고려대 박정현 선수가 경기 시작 직후 2득점을 기록하며 고려대가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김진영 선수가 덩크슛을 내리꽂으며 우위를 점했으나, 연세대 전형준 선수가 중거리 3점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경기 중반부터 리바운드 싸움과 득점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졌으나, 연세대 한승희 선수의 2점슛부터 김무성 선수의 승리를 확정 짓는 3점슛까지 연세대 선수들의 슛이 골로 이어지며 경기는 72대 69로 종료됐습니다.

 이날 연세대 김무성 선수는 15득점, 이정현 선수는 13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전반을 주도했고, 김경원 선수는 무려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고려대 골문을 성공적으로 막아냈습니다.

 이번 경기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는 농구 강자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2018 정기 연고전의 시작을 파란 물결로 물들이게 됐습니다.

 YBS NEWS, 이정민입니다.

*자료 제공: 시스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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