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두 번의 정책토론회로 ‘정책 심사대’ 오른 두 선본, 총학생회 공백 메울 수 있을까
[기획] 두 번의 정책토론회로 ‘정책 심사대’ 오른 두 선본, 총학생회 공백 메울 수 있을까
  • 정창경
  • 승인 2019.03.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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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학년도 제54대 총학생회 보궐선거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6일과 28일 각각 국제캠퍼스와 신촌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있었던 제54대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된 이후 치러진 이번 보궐선거엔 [함께 만드는 변화의 물결, Flow] 선본과 [함께하는 순간, 손에 잡히는 변화, Catch] 선본이 출마해 정책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정책토론회는 ▲선본 소개 ▲언론사 질의응답 ▲주도권 토론 ▲플로어 질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YBS ▲연세춘추 ▲연세 애널스 ▲015B 등 연세대학교 언론출판협의회 8개 단체들이 준비한 언론사 질의응답에선 ▲총여학생회 폐지 이후 총학생회의 역할 ▲학생 청원 제도 ▲교육권 문제 등의 공약이 다뤄졌습니다.

 정책토론회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교육권 문제, 특히 '재수강 3회 제한 제도'와 '강사법 문제'에 대해 양 선본은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두 선본이 서로에게 질문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주도권 토론에선 ▲등록금 문제 ▲강사법 문제 등 각 선본의 공약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와 관련된 후보들의 이력에 대한 비판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Catch] 정의 [Flow] 정 비판)

 ([Flow] 정의 [Catch] 선본 비판)

 한편, 플로어 질문에선 ▲[Flow]의 비건 프렌들리 생협 ▲[Flow]가 말하는 새로운 학생회의 의미 ▲[Flow]의 국제캠퍼스국 ▲[Catch]의 영어 공약집 제작 여부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갔습니다.

 YBS는 우리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지난 26일과 28일 정책토론회를 생중계로 송출했으며, 해당 영상은 Y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총학생회의 부재로 얼어붙었던 연세 학생 사회에 변화의 봄바람이 불어올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YBS NEWS, 정창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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