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S 한마디 마지막 회 특집 *- 한걸음 더..
*YBS 한마디 마지막 회 특집 *- 한걸음 더..
  • 이윤아
  • 승인 2005.06.01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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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부, 영상부 공동 프로그램>
제작 : 영상 PD 이윤아, 기자 최달옹
내래이션 : 아나운서 강혜인

이번 YBS 한마디에서는 학내 장애 학우들에 대한 배려가 얼마나 이루어 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실제로 일반 연세인들 중 대다수가 우리학교의 장애 학우 수가 얼마나 되는지, 그들은 평소에 무엇을 하며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는지, 그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등에 대해 모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사실 장애 학우들이 바라는 것은 비단 제도적인 지원이나 학습권 보장만은 아닙니다. 그들을 동정이나 연민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같은 일반인으로 생각해 주길 바라는 것이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번 YBS 한마디는 이런 장애 학우들의 실제 학교 생활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해 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힘들고 어렵게 하는지를 말입니다. 결과는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신체적인 차이로 인한 어려움은 그들에게 있어 그다지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장애라는 것이 동정과 연민의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보여지는 사회의 모습이야 말로 그들을 진정 안탑깝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밝은 웃음과 정겨운 말투로 자신의 힘든점을 거리낌없이 보여주는 그들의 모습에서 장애는 차이가 아닌 편견이라는 사실을 진정 알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웃음을 통해 진정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특집 방송을 끝으로 이번학기 YBS 한마디는 종영됩니다. 그 동안 YBS 한마디를 시청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본래 기획 의도가 연세인의 신문고가 되어 옳고 곧은 목소리와 영상을 담아내려 했는데 그 의도대로 이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YBS 한마디는 다음 학기에도 좀 더 성숙된 모습으로 연세인 여러분을 찾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YBS 한마디는 연세인의 신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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