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운동과 함께 시작된 공약 경쟁
선거 운동과 함께 시작된 공약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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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3.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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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 2004-11-15 02:21:01
작성자: 이지현

제42대 총학생회 선거 출마를 선언한 선거운동본부들이 11월 10일부터 선거 운동을 시작하면서 각 선본의 정책이 속속 공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선본들은 강의실 유세에서 자신들의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학생들의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탈정치 작은 총학 ‘니가 필요해’선본은 한총련을 비롯한 소위 ‘운동권’ 총학생회가 학내 사안보다 정치적 사안에 더 치중해왔던 경향이 있다고 말하고, 탈정치와 학내 사안 우선 해결을 원칙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들은 주요 공약으로 '중앙도서관 앞 행사 전면 폐지'와 한 이슈에 대해 쌍방의 입장을 모두 들어볼 수 있는 '이슈 시사 토론회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매트릭스를 박차고 시대로 접속하라 ‘시그마 통일연세’선본은 “시대를 읽고 이로부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힘을 모으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시그마 통일연세’선본은 주요 공약으로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범국민 대책 기구 마련'과 '남북 경제협력 엑스포 개최를 통한 청년 실업 돌파구 모색'을 내놓았습니다.

하나를 바꾸면 대학이 바뀐다 ‘New Type 연세총학’ 선본은 학사 운영의 민주성 구축과 합리적 학제 개편에 초점을 맞춰 교육 기관다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New Type 연세총학’선본은 '상대 평가제 폐지'와 '합리적인 학제로의 개편'을 이루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깨어있는, ‘그대 상상력에 권력을’ 선본은 “기존의 학생회는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는 닫힌 구조”라고 주장하며, 학생회의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운영을 약속했습니다.
이들은 교육과 복지를 중심에 두는 학생회 운영과 위원회 체계의 학생회를 통한 민주적인 학생회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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