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준혁
제 35대 법과대학 학생회 선거 개표가 11월 25일 오후 7시부터 광복관 모의법정에서 진행됐습니다. 개표 결과 <함께 내딛는 한 걸음> 선본의 이지승 후보가 53.1%의 지지율을 얻어 제 35대 법과대학 학생회장에 당선됐습니다.
법과대학 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투표를 진행했으나 투표율이 50%에 미치지 못해, 어제까지 연장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법과대 유권자 616명 중 30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경영대 투표자 1명, 그리고 사회계열 투표자 166명 등이 법과대학 학생회 선거에 투표했습니다. 이로써 총 유권자는 783명이었으며, 이 중 475명이 투표에 참여해 60.6%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개표된 투표용지는 478장으로 3표의 오차를 보였습니다.
한편, 법과대학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함께 내딛는 한 걸음>선본의 이지승 후보는 254표를 얻어 53.1%의 지지율로 당선됐습니다. 이지승 후보는 “법현인 여러분께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를 드리며, 선거 준비 기간동안 내걸었던 공약을 법현인을 위해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일영 (211.♡.122.30) 04-11-26 11:33
이왕이면 당선된 선본말고 낙선한 선본의 득표율까지 함께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법현인 (211.♡.6.59) 04-11-26 20:59
1998년부터 2004년까지의 좌파 장기 집권은 끝났군. 좌파의 마지막 보루 법대가 무너지다니.
글쎄 (218.♡.34.118) 04-11-27 23:48
예전 법대 총학이랑 같은 쪽인거 같은데...반권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 yb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19 13:00)
* yb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19 13:03)
저작권자 © YBS연세교육방송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