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캠퍼스 문제 해결을 위한 TFT 결성돼
국제캠퍼스 문제 해결을 위한 TFT 결성돼
  • 나수연 기자
  • 승인 2014.05.10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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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캠퍼스 내 목걸이 강제 착용, 제2기숙사 새집증후군 등 국제캠퍼스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불만사항을 체계적으로 다루기 위해 국제캠퍼스 TFT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전부터 강의 및 HE 프로그램 개선을 담당하던 중앙운영위원회 국재캠퍼스 TFT와 생활 부문 개선을 담당하던 사회대 내의 국제캠퍼스 TFT가 있었지만 학생들의 목소리가 분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두 개의 TFT가 합쳐진 겁니다.

 현재 김남식 부총학생회장과 이진경 국제캠퍼스 국장이 총괄을 맡고 있으며, ▲생활 ▲민주적 RC ▲RC프로그램 ▲시설과 정보공개를 담당하는 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남식 부총학생회장 인터뷰)

 국제캠퍼스 TFT는 SNS 등을 통해 국제캠퍼스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의 불만사항을 접수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가장 많이 불만을 제기하는 것은 셔틀버스 부족 문제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캠퍼스 TFT는 이러한 불만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13학번 또는 14학번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와 RA와 TFT 간의 간담회, 기자회견 및 정보공개청구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제캠퍼스 TFT를 총괄하는 김남식 부총학생회장은 아직까지는 활동 기획 단계에 있지만 학교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캠퍼스 TFT의 결성으로 살기 좋은 국제캠퍼스가 만들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YBS NEWS, 나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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