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제51대 총학생회 Solution 공약점검 - 국제캠퍼스
[기획] 제51대 총학생회 Solution 공약점검 - 국제캠퍼스
  • 박지영 기자
  • 승인 2014.11.08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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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캠퍼스의 제2기숙사가 완공되면서 이번 년도부터 음악대학과 체육대학을 제외한 1학년 전체가 1년 동안 국제캠퍼스에서 거주하게 됐습니다.

 제51대 총학생회 Solution은 작년부터 가장 많은 논란이 됐던 셔틀버스에 대해선 셔틀버스 증대와 혼잡시간대 운행 확충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4월 2일 교육권 공동행동, 6월 20일 총장님 면담, 9월 18일 교무처장님 면담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 1학기엔 3대 증차를 확보했고 2학기땐 증차분을 유지하며 셔틀버스 예산이 축소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학생 생활과 관련해선 학생식당 개선, 각종 필요시설 추가 신설, 신축 기숙사 환경 개선을 기존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학생 식당의 저녁 시간을 연장하고 학식 평가지와 모니터링 요원을 도입해 학생 식당을 개선하려 노력했습니다.

 또 제 2기숙사 셔틀버스 정류장을 추가로 설치하고 국제캠퍼스 고시 전용 도서관을 개설했으며 학생들이 게스트룸을 대여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적극적으로 실질적인 국제캠퍼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캠퍼스 TFT를 결성해 RC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한 RC real Survey를 완료하고 <RC no CR>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 국제캠퍼스의 문제에 대해 작성한  2014 YIC Solution을 9월 말에 오프라인으로 발행해 국제캠퍼스 부총장님과의 면담에서도 활용했습니다.

 기존의 공약 이외에도 지난 장마 기간 동안 국제캠퍼스에 누수사태가 발생하자 6월 13일 항의방문 등을 진행하며 시설 안전평가를 받아내고  제1기숙사 C동과 언더우드 기념 도서관  아래에 있는 학생 자치 공간을 활성화 했습니다.

 그러나 동아리나 자치활동을 HE 활동으로 인정해주는 HE 4 개설 공약이나 기숙사 자치회 등의 공약은 실질적인 한계에 부딪혀 원활하게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학생들의 요구와 현실에 맞춰 즉각적으로 공약에 반영하는 적극성과 학생들의 실질적인 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왔단 점에서 솔루션의 지난 행보는 긍정적이었다고 평가됩니다.

 YBS NEWS, 박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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