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 학생 공간 침해에 학내 구성원 반발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 학생 공간 침해에 학내 구성원 반발
  • 정재원 기자
  • 승인 2015.09.03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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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 학생 공간 침해에 학내 구성원 반발

[YBS 보도부 - 정재원 기자]

 우리대학교 총학생회는 7월 19일 백양로 사업단의 중앙도서관 사물함 및 학내 농구장 철거에 반대하는 농성과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학생복지처는 농구장 대체 공간을 기획 중이고 사물함의 수량은 학술정보원 내 공간을 확보해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대학교 총학생회 배철윤 주거생활국장은 “공간 구성에 관한 학생들의 의견이 백양로 공사에 반영되지 않았다”라며 “사물함과 농구장을 대체할 공간을 보장받는 순간 농성을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양로 사업단은 6월 중으로 백양로 지하 연결통로를 만들기 위해 중앙도서관의 사물함 1480개를 철거한다고 학생들에게 통보한 바 있습니다.

 농성 시작 이틀 후인 7월 21일, 총학생회는 학생복지처와 면담을 가졌고 그 후 27일엔 농구장 이전 공간과 사물함 보존을 사업단으로부터 보장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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