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정기 연고전 암표 성행, 학교 측의 단속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2015 정기 연고전 암표 성행, 학교 측의 단속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 류희지 기자
  • 승인 2015.09.25 0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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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정기 연고전 암표 성행, 학교 측의 단속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YBS 보도부 - 류희지 기자]

 9월 18일 개최된 정기 연고전의 농구, 빙구 경기 티켓 중 상당수가 암거래됐으나, 우리대학교 측은 암표에 대해 제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대학교 학생지원팀 황재훈 차장은 "암표 판매를 적발해도 제재를 가할 수단이 없어서 암표를 단속하기 현실적으로 어렵다"라고 전했습니다.

 농구 경기 암표를 구입했다고 밝힌 우리대학교 경제학과 15학번 이한범 씨는 "다들 티켓을 양도하기보단 판매했기 때문에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선 암표를 살 수 밖에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고려대학교 응원단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 거래 매물로 올라온 티켓을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티켓 암거래를 단속했다고 9월 17일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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