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탑 하나로 모든 기능을 손쉽게"... S-Campus 구축, 개편 완료돼
"연세탑 하나로 모든 기능을 손쉽게"... S-Campus 구축, 개편 완료돼
  • 변문우 기자
  • 승인 2015.10.01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젠 우리대학교 공식 어플인 ‘연세탑(Y-TOP)’을 통해 모바일 학생증부터 전자출결, 그리고 도서관 좌석 배정 등 여러 기능들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우리대학교의 S-Campus 구축 사업은 크게 웹사이트와 모바일 두 분야에 걸쳐 작년 11월부터 진행된 캠퍼스 규모 정보시스템 구축, 개편 사업입니다.

 먼저 웹사이트 분야에서 개편된 점을 살펴보면, 기존의 대표 홈페이지와 YSCEC, 학사 포탈, 연세 메일, 그리고 학술정보원 홈페이지가 모바일 어플과 쉽게 연동될 수 있도록 그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개선됐습니다.

 [도시공학과 09학번 권인혁 씨: 이전(홈페이지)보다 약간 한눈에 들어오는 점이 좋았어요.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 제가 원하는 곳에 (즐겨찾기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단 점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모바일 분야에서 개편된 점을 살펴보면, 지난 학기에 출시된 모바일 학생증 시스템에 이어 푸시 알림 기능의 Y-Link, 전자출결 기능의 Y-Attend, 도서관 좌석 배정 기능의 mY-Seat, 셔틀버스 위치 확인과 예약 기능의 Y-Bus 어플 등이 단계별로 출시됐습니다.

 이 어플들은 지난 9월 1일 출시된 대표 모바일 어플 연세탑으로 연동돼, 각 어플들을 따로 찾지 않아도 하나의 대표 어플을 통해 손쉽게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플들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동시에, 연세탑은 대표 홈페이지, 연세 공감, YSCEC, 학사 포탈, 그리고 학술정보원 등의 홈페이지들도 모바일 웹 형식으로 연동시켜 홈페이지 간 징검다리 역할을 겸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연세탑 어플 자체에 내재된 기능을 통해, 학사 일정과 개인 일정을 동시에 확인하거나 각 식당의 메뉴와 대기 상황을 살펴보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철학과 11학번 손정민 씨: 원래 기존에 (비공식) 연세 어플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고 학생회에서도 (비슷한 기능의 어플들을) 만든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게 산발적으로 여러 어플이 있다 보니까 연세탑 어플도 이렇게 생겼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홍보 같은 것도 아직 부족한 것 같고, 정말 실용성 있게 (S-Campus 관련 어플들이) 잘 쓰이려면 (학교 측에서) 홍보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 같아요.]

 S-Campus 개편 사항에 대한 체계적이고 원활한 홍보가 이뤄져, 새 단장한 백양로의 요람 속에서 많은 학생들이 스마트폰 하나로 편리한 캠퍼스 생활을 누리게 되길 기대합니다.

 YBS NEWS, 변문웁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