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제52대 총학생회 Synergy 공약점검 - 문화, 생활, 주거
[기획] 제52대 총학생회 Synergy 공약점검 - 문화, 생활, 주거
  • 금유선 기자
  • 승인 2015.11.07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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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교 제52대 총학생회 SYNERGY에선, 문화 부문 공약으로 릴레이 강연회, 연고전 130주년 문화 행사, 시너지 교실을 내걸었습니다.

 릴레이 강연회의 경우 1학기까진 제대로 실시되지 못하다가, 2학기 들어 두 차례의 강연이 열렸습니다.

 연고전 130주년 문화 행사로는 연극 연고전, 연고전 마라톤, 명강의 바꿔듣기가 예정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사이버 연고전을 개최하는데 그쳤습니다.

 시너지 교실은 1학기엔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해 5월 중순 경 폐강됐지만, 2학기에 재개한 후, 대부분의 수업이 개설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생활 관련 공약 중, 국제캠퍼스와 신촌캠퍼스 간 셔틀 확충을 위해선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총학생회는 셔틀버스 관련 TFT를 구성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11월 2일엔 총무처와의 면담을 통해 ‘셔틀버스 증차를 위한 서명’을 기획실에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기획실이 답변을 보류하면서, 셔틀버스 증차를 임기 내에 이뤄내진 못했습니다.

 신촌역을 경유하는 셔틀버스 노선을 확보하겠단 공약은 연세로가 보행자 전용 도로가 되면서 무산됐고, 통편집 버스는 2학기 들어 새로운 노선을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운행됐습니다.

 생협 조합원 할인 제도의 경우엔 할인 제도를 구축하는 대신, S-Campus에 조합원 인증을 하고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줄 것을 이사회에 요청한 상탭니다.

 주거 관련 공약에서, 학생들의 주거 문제 상담을 위해 시작한 집보샘엔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주거 상담사 동행 서비스와 착한 부동산 인증 제도를 실시하며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정원 기숙사비와 관련해선 기숙사비 자체를 인하하진 못 했지만, 기숙사 장학금을 신설해 학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공약을 이행하고자 하는 시도와 그에 따른 성과가 있었지만, 부족한 점들이 있었단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습니다.

 YBS NEWS, 금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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