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Collabo >, 학교, 학생과 협동을 중시하겠단 기조로 출마
[기획] < Collabo >, 학교, 학생과 협동을 중시하겠단 기조로 출마
  • 오세빈 기자
  • 승인 2015.11.25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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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3대 총학생회 선본 < Collabo >는 학생들의 일상에 집중하고 함께 해야한단 기조를 내걸고 출마를 했습니다.

 < Collabo > 는 정책 투표제, 총학생회 중간평가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 반영을 높이는 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 구조 부분에선 재수강 제도 협의안을 시행해 현 재수강 제도를 재논의 할 것이며, 학생복지처 심사 하에 사유를 인정받으면 재수강 횟수가 차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행 마일리지 제도를 개선하고, 등록금 인하 또한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복지 및 시설은 새로 개통한 백양로에 대한 공약이 주를 이뤘습니다.

 △사물함 확충 △백양로 감찰단 설립 △지하 백양로 학생 이용 공간 확보 등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공약이 많았으나, 일부는 공약 실행의 주체가 모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주거, 복지 부분에선 생협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의 식비 할인 효과를 도출할 것이고, 무빙 콜라보라는 제도를 도입해 캠퍼스 간 이사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캠퍼스 학생들을 위해선 셔틀버스 이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인터넷 문제 해결 등 국제캠퍼스 거주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또한 RC 제도를 개선해 기존의 RC자기주도 활동 신청이 의무였던 것을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게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하겠다는 것을 강조한 제53대 총학생회 선본 < Collabo >, 실현 방법이 다소 모호한 공약들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YBS NEWS, 오세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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