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중앙선거관리위원장 사퇴로 총학생회 투표 중단돼
[속보]중앙선거관리위원장 사퇴로 총학생회 투표 중단돼
  • 박지영 기자
  • 승인 2015.12.03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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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앙선거관리위원장 사퇴로 총학생회 투표 중단돼


[YBS 보도부 - 박지영 기자]

 오늘 오후 1시 10분 경, 송준석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하 중선관위원장)이 사퇴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선 제53대 총학생회 투표를 중단시켰습니다.

 이에 오늘 오후 4시 경, 52대 중앙운영위원회는 중선관위원장이 부재한 상황에 총학생회 선거 투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오후 8시 25분, 정우민(도시공학 13학번) 공과대학 비상대책위원장이 권한대행으로 선임됐습니다.

 총학생회 회칙 제6장 제42조에 의하면,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이 모두 궐위 시 중앙운영위원(이하 중운위원) 중 1명을 총 재적 인원 2/3 이상 출석 시 출석인원 2/3 이 찬성하면 권한대행으로 선임 가능합니다.

 제53대 총학생회 선거세칙엔 선거 일정 재조정, 선거 무효 등의 사안은 중선관위의 심의를 거쳐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서 결정하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한편, 현재(오후 8시 48분 경) 52대 중운위원들은 긴급회의를 소집해 송준석 전 중선관위원장이 사퇴한 시점과 단과대학 투표함 봉인 시점 사이에 진행된 투표에 대한 안건과 중선관위 충원에 관한 안건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12월 4일 오전 2시 경, 제52대 중운위는 중선관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현재 중선관위에 관한 논의가 진행 중에 있기에 논의가 끝나기 전까진 총학생회 선거 투표함 및 중앙 투표구 단과대 학생회 투표함 개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는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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