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학생들, 법인 측에 사학연금 대납금 200억 환수할 것 촉구해
우리대학교 학생들, 법인 측에 사학연금 대납금 200억 환수할 것 촉구해
  • 류희지 기자
  • 승인 2016.04.30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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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 학생들, 법인 측에 사학연금 대납금 200억 환수할 것 촉구해

[YBS 보도부 - 류희지 기자]

 지난 15일, 우리대학교 총학생회는 "법인이 학교에 환원하기로 한 사학연금 대납금 200억 원을 빠른 시일 내에 환원하라"며 재촉했고, 이에 법인은 "전출을 유보하고 있을 뿐이며, 차차 전출할 예정"이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대학교 대학평의회는 "총학생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법인에게 유보한 환원금의 전출 계획과, 유보의 이유를 명확히 밝힐 것을 대학평의원회의 이름으로 법인 측에 요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우리대학교는 교직원을 대신해 납부한 사학 연금 총 524억 원을 학교에 모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2013년과 2014년엔 일부 금액을 환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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