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있는 국제캠퍼스 부지, 재정 부족으로 착공 지연돼
비어있는 국제캠퍼스 부지, 재정 부족으로 착공 지연돼
  • 김은일 기자
  • 승인 2016.09.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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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있는 국제캠퍼스 부지, 재정 부족으로 착공 지연돼

[YBS 보도부 - 김은일기자]

 우리대학교는 국제캠퍼스 건설 당시 SPC식 발전을 통해 다양한 건물을 짓기로 계획했지만, 재정난으로 인해 비어있는 국제캠퍼스 부지에 공사를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세소식 576호에서 시설처는 2015년 8월에 국제캠퍼스 노천극장을 착공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보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캠퍼스 종합행정센터 총무지원팀 나미소 씨는 “다양한 기업 및 연구단체들과 협력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중에 있으며, 약학대학 건물 건축이 12월에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은 부지들은 우리대학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SPC 총 3곳이 협력해 개발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약 43000여 평의 비어있는 부지엔 ▲R&D 캠퍼스 ▲자매대학 캠퍼스 ▲숙소동 ▲문화체육시설 ▲한옥 ▲복합 문화시설 등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SPC(Special Purpose Company): 특수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페이퍼컴퍼니

 *SPC식 발전: 학교가 직접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특수목적을 갖고 다른 회사에서 개발을 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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