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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라면 빨리 치워라" 주차관리요원에 갑질한 취객
2017년 06월 02일 (금) 23:57:33 김소희 기자 ssyoee@naver.com



 지난 일요일 밤 9시 50분경 연세대학교 과학관 앞에서 한 남성이 차량을 통제하던 주차관리요원을 힘으로 제압합니다.

 그 사이 남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차량 통제 구간을 침범합니다.

 이날 학교는 성시경 콘서트로 외부차량이 다수 유입될 것을 예상해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동주길 구간을 차량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체육관에서 이 구간으로 진입하려던 차가 가로막히자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차에서 내려 주차관리요원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겁니다.

 [박소정 사건 목격자 인터뷰: 그때 많이 취하신 분이 조수석에 내려서 라바콘을 발로 차고 그 사이로 차가 지나가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그 분이) 아저씨 어깨를 세게 누르면서 “앞으로 치우라고 하면 빨리 빨리 치워라”는 식으로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게 (기억이 나요.)]

 해당 차량의 소유 법인인 B그룹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차관리요원이 업무를 수행하다가 모욕을 당한 것은 이번 한 번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겨울에는 한 버스기사가 주차관리요원을 머리로 받아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히기도 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주차관리요원은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욕설을 퍼붓는 일이 적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주차관리요원은 이렇게 폭행을 당하거나 욕설을 들어도 업무 중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지난 3월 검찰은 이런 상황을 악용한 갑질 범죄를 가중처벌하기로 밝힌 바 있습니다.

 자신보다 아래에 위치한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위인 ‘갑질’. 주차관리요원들에게 가해지는 갑질에 연세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할 시점입니다.

 YBS NEWS, 김소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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