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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 국제대학 사무실 측 일방적 폐강, "마일리지 쏟아 부었는데..."
2018년 03월 15일 (목) 15:49:25 최유호 기자 otila129@naver.com



 지난 2월 12일, 언더우드 국제대학 사무실이 학생들에게 전달한 공지 이메일입니다.

 공지에 따르면, 권홍우 교수님의 개인적인 사유로, 크리티컬 리즈닝 수업 두 개와 월드 필로소피 수업 한 개가 폐지됐습니다.

 학과 사무실은 폐지된 강의들을 대체할 다른 수업들을 내놓았지만, 이는 폐지된 수업들과 동시간대가 아닙니다.

 수강신청이 완료된 강의가 폐지되고 대체 수업들도 일정상 수강하지 못하게 되자, 학생들은 미리 정해놓은 시간표에 혼란이 생겨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미 해당 과목들의 수강신청을 완료한 학생들은 폐지된 수업들이 필수 교양 과목이었기 때문에 수강신청 당시 다른 수업들을 포기하며 해당 수업에 많은 양의 마일리지를 투자했었다고 말합니다.

 언더우드 국제대학 학생들은, 사무실의 일방적인 통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이와 비슷한 사례들이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강의 폐지로 인해 불편을 겪은 학생은, 앞으론 학생들이 피해를 받기 이 전에 학과가 먼저 대안을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폐강으로 피해 본 학생 인터뷰: 이번 폐강으로 인해 저를 포함한 많은 국제대 학우들이 다른 강의에 분배할 수 있었던 마일리지에 대한 피해를 입었고 한 학기 학업 계획에 차질이 생겼어요. 향후 이런 상황이 부득이하게 또 발생한다면 UIC 오피스 측에서 학생들이 나서기 이전에 먼저 대안을 마련해주셔서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에 대해 학생들은 수강신청에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마일리지 우선대상자 권한을 주거나 수강변경기간 이전까지 동일 시간대의 강의를 개설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언더우드 국제대학 측은 2월 14일 이메일을 통해 사과를 전하며, 이번 수강신청에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다음 가을학기에 해당 과목들을 우선등록해 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학생들이 다시는 이런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학과 차원에서의 조율이 필요해 보입니다.

 YBS NEWS, 최유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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