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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 성희롱 교수, 사과 거부해 징계위원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2018년 04월 02일 (월) 19:14:52 최유호 기자 otila129@naver.com



 지난 가을학기 부착된 성희롱 관련 대자보의 문과대 교수가 사과를 거부하여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교수는 대자보 부착 당시, 요구됐던 공개 사과가 아니라 비공개 서면 사과를 하겠단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또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사건은 문과대학교 학과장의 주도 하에 학교 본부로 이관됐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대학교 총여학생회는 본부로 이관되는 과정에서의 2차 피해를 우려해 피해 여학생들이 증언을 반복하지 않게 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지난 1월 15일, 조모임 구성 방식 사건의 피해 학생들이 본부에 증언했고, 해당 학과 내 성폭력사건 대책위원회 여학생 대표가 회식 뒤풀이 사건의 피해학생의 증언을 위임받아 본부에 출석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본부는 회식 뒤풀이 성희롱 사건의 피해 당사자가 직접 증언할 것으로 요구했고, 해당 사건의 피해 학생은 2차 피해에 대한 염려로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부는 학내 메일 형태의 공개 사과를 조율할 것이며 2월 초에 그에 대해 알리겠다고 말했으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2월 26일, 본부는 해당 교수가 사과를 거부하여 성희롱 사건이 징계위원회에 넘겨졌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피해 학생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과인 만큼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교수에 대한 엄중한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YBS NEWS, 최유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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