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기술: 아쉬움과 애착이 남는 황수영 PD
진행: 늘 성실하신 이봉규 Ann
모니터: 아침에 열심히 달리던 전혜민 Ann

아, 화요일 아침방송 정말 우여곡절 끝에
마지막 방송을 맞이하게 됐네요.
왜 이렇게 아쉬운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는 마지막 음악들이다, 싶어
정말 열심히 선곡했답니다^ ^;
이것도 틀고 싶고 저것도 틀고 싶고 그렇더라구요..
(열심히 선곡한 것치고 부실한가요?;)
마지막의 행복하세요, 란 말을 쓰면서는
아, 이거 틀린 말인데 어떡하지, 고민했는데요.
그래도 이 말만큼 제 맘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어
행복하세요, 라고 썼습니다.
진심으로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행복하세요.

- 한 학기 동안
   여러분의 화요일 아침을 책임진
   황수영 PD로부터

*선곡표

M1) 조규찬 - 잠이 늘었어
(숲 속의 향연 때 오신 분들은 라이브로 들으셨죠?ㅎㅎ)
M2) Belle & Sebastian - Family Tree
M3) Peppertones - 남반구
M4) 이상은 - 여름별

* YB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12-04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