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대 인상 외치며 다시 백양로로 나선 노동자들
[YBS 보도부 - 최서연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연세대분회 소속의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문제로 하청인 용역업체와 집단교섭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 11월, 이들은 용역업체에 ‘상여금 25만 원 인상과 시급 570원 인상, 월 식대 2만 원 인상’을 요구했으나 교섭이 결렬되자 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지노위의 조정안에도 식대 인상은 포기하지 못 한 그들은 2년만에 백양로로 나와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둘러싸고 우리대학교 학생들의 의견도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원청인 우리대학교 측은 학교는 직접적인 교섭 대상자가 아니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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