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40분- 눈 덮인 시베리아를 달리다] 11월 24일 목요일 방송
[어떤 40분- 눈 덮인 시베리아를 달리다] 11월 24일 목요일 방송
  • 신지현
  • 승인 2005.11.24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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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bs.yonsei.ac.kr:88/20052/some20051124.mp3
제작 및 기술 : 신지현PD
진행 : 목소리 너무 좋아요 한동우 아나운서!


  **오프닝에 나왔던 o,x 퀴즈의 답^^

3번과 8번을 빼고는 모두 (0) 입니다.
러시아가 춥긴 하지만 1년 내내 비와 눈이 오는 건 아니예요.
또 모든 러시아말에 '스키'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구요.
당장 사람 이름만 봐도 똘스또이, 푸틴, 옐친, 고르바쵸프, 아나스타샤
등이 있고 볼쇼이극장, 볼쉐비키, 끄레믈린 등등!
참고로 러샤의 크리스마스는 1월 7일이구요,
욕 사전이 따로 있습니다. 매우 두껍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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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곡표>>

1. 발레리야- Вам И Не Снилось
2. 블라지미르 브이쏘츠키- 야생마
(지난 학기, '초록별여행, 월드뮤직과 만나다'에서 틀었던 노랩니다.
익숙해 하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
3. 알라 뿌가쵸바- 백만송이 장미
4. 니나 브레그바제- 머나먼 길
5. 빅토르 최- 혈액형
6. 알수- 겨울꿈
7. 알수- дует
8. 이바누쉬끼 인터네셔널- Облака
9. 닥터 지바고 o.s.t.- 라라의 테마
10. 안나 게르만- 쇼팽에게 보내는 편지
11.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o.s.t.- 알렉산드라

(아 그리고 멘트에 나왔던 bgm은
영화 '러브오브 시베리아'에서 골랐습니다!)


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랍니다. 러시아.
사실 왜 이렇게 좋아하게 됐는지는 모르겠어요.
러시아어를 배웠고 노래를 듣고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다 보니 어느 새 흠뻑 빠져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에서 사는 게 한 때는 목표였죠 ;ㅁ;

러시아 음악을 다루는 프로그램은 1년 전부터
너무너무 하고 싶었는데,
1년 만에 나온 프로그램이 여러분들께 어떨지 궁금합니다.
노래를 고르고 멘트를 쓰면서
하고 싶은 얘기는 끝이 없는데, 2부작으로 만들어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노래와 하고 싶은 얘깃거리를 고르고 골랐죠.
가능하면 노래를 많이 틀기 위해 멘트의 양을
끝으로 갈 수록 줄였구요 ㅎㅎ

사실 러시아 음악은 그냥 들어도 좋지만
날씨가 쌀쌀-하다 싶어야 그 묘미가 제대론데,
갑자기 이번 주에 날씨가 따듯해져서
이 테마를 미룬 보람이 살짝 없어졌지만,
집에 가는 여러분들이
'오홋- 러샤 음악이 이런 매력이 있구나'라고
1초라도 느끼셨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

와 벌써 다음주가 2학기 마지막 방송이네요.
게다가 한동우 아나운서의
졸업하시기 전 마지막 방송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참 빨라요.
처음 방송 시작할 때는 이걸 언제 다하지?싶었는데.
마지막 방송도 귀 귀울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






* YB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12-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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