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던지고 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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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BS
  • 승인 2008.09.05 23:4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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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5일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2008 정기 연고전에서 우리대학교 야구부가 고려대학교 야구부를 9:2라는 큰 점수 차로 이겼습니다.

  승부는 투수진에서 판가름 났습니다. 우리대학교는 선발 나성범선수가 9이닝 또한 2실점만을 허용해 완투승을 거두었습니다.

  반면 고려대학교는 선발 신정락을 3회에 강판시키고 윤명준, 여건욱, 박성호를 차례로 내보냈지만 제구력 난조와 잦은 실책으로 9실점을 허용했습니다.

  타선 또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상대 투수의 연속된 실책과 적시타로 3회에서만 7점을 뽑아낸 우리대학교는 4회에 1점 6회에 1점을 추가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광은 야구부 감독 인터뷰)

  오늘 가장 빛이 났던 선수는 단연 등번호 47번의 나성범 선수였습니다. 완투승을 거둔 나성범 선수는 6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포볼로 1점을 내주었지만 이후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1번타자로 나와 3회 선취점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해 투타 모두에서 큰 활약을 했습니다.

  2008 정기 연고전 앞으로 남은 2경기에서 우리대학교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YBS뉴스 김현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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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인 2008-09-06 13:56:50
나성범 선수 인터뷰 있으면 더 좋을텐데... 암튼 멋진 경기였습니다!!

^-^* 2008-09-06 00:07:49
야구시합 정말 굉장했습니다! 멋졌어요! 9대 2 승리 정말 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