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청경관 식권자판기 설치돼
5월 중 청경관 식권자판기 설치돼
  • 강예림 기자
  • 승인 2011.05.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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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청경관 식권자판기 설치돼

[YBS 보도부 - 강예림 기자]

청경관에 식권 자판기 설치를 요구하는 학내 여론이 높은 가운데, 제 48대 사회과학대학생회YES WE CAN은 당초 공약으로 내세웠던 청경관 식권자판기가 5월 안으로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 48대 사회과학대학생회 YES WE CAN 회장 임경지 씨는 “당초 총학생회와 공동 공약으로 내세웠던 청경관 식권자판기에 대한 예산이 지난 생협 대의회에서 확정되었다”며 “5월 안으로 청경관에 식권 자판기 2대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임경지 씨는 “식권자판기를 설치하는 것이 청경관 병목현상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며 “식당과 같은 학생 자치 공간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한편 위당관 지하에 위치한 청경관은 주로 문과대, 사과대 그리고 상경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네 개의 음식 코너에 해당하는 계산대는 하나뿐이어서 학생들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사학과 08학번 황병현 씨는 “위당관 지하에서 수업이 있는 날이면 청경관 밖에까지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통행에 방해가 되고, 수업에 들어가도 소음 때문에 괴롭다”고 말했습니다.

 교육학과 10학번 황수하 씨도 “청경관에서 밥을 먹지 않고 매점에서 간단하게 스낵을 사려고 해도 한참을 기다려야한다”며 식권 자판기 도입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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