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학술정보원 예약시스템, 구체적인 공지 필요해
[보도] 학술정보원 예약시스템, 구체적인 공지 필요해
  • 홍유란
  • 승인 2008.10.04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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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 학술정보원입니다.

기존 중앙도서관과 다르게 학술정보원에선 예약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Information Commons를 포함한 일반 열람실 좌석은 당일 현장 배정만 가능하며 예약해서 사용할 수 있는 곳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센터의 일반 좌석들은 하루 전에만 예약이 가능하며 보고자 하는 멀티미디어 자료까지 함께 예약할 수 있습니다. IC협업룸, 프레젠테이션룸, 세미나룸은 일주일 전부터 당일예약까지 가능하며 프로젝터 장비를 함께 예약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미디어 감상실, 미디어개발실 등은 멀티미디어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스케쥴을 확인하고 가능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예약횟수는 하루에 최대 2회까지 가능하며 예약하고 당일 발권을 하지 않으면 예약시간 20분 경과 후 자동반납이 됩니다. 또한 동일 좌석에서 연장은 1회 가능하며, 그룹스터디룸도 다음 시간 예약그룹이 없을 땐 연장이 가능합니다. 연장은 종료 2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하지만 도서관 좌석과 시설 이용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도입한 예약 시스템은 그 복잡한 규정들을 잘 알지 못해 학생들이 이용하기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잡한 예약시스템의 규정들은 홈페이지에만 명시돼있을 뿐 학생들에게 구체적으로 전달된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학생인터뷰)


하지만 학술정보원에선 구체적인 방법을 내세우기는 어렵다는 입장만 보이고 있습니다.

(학술정보원 조철민 씨 인터뷰)


좌석과 시설이용의 효율성을 위해 도입된 예약 시스템, 규정이 복잡하고 학생들이 이를 잘 알지 못해 무용지물이 되면 안 될 것입니다.

YBS뉴스 홍유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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