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 앞 횡단보도 교통관리 안 돼 불편
정문 앞 횡단보도 교통관리 안 돼 불편
  • 정숙현 기자
  • 승인 2012.03.31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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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앞 횡단보도 교통관리 안 돼 불편

[YBS 보도부 - 정숙현 기자]

 우리대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의 교통법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제재가 없어 학생들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아동가족학과 10학번 김별이씨는 “신호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차들이 횡단보도까지 진입하면 무섭고 짜증난다”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학교 부근 교통관리는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에서 관할하고 있지만, 교통량이 특별히 많거나 민원이 발생할 경우에만 순찰차와 교통경찰을 파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한편 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정문을 출입하는 차량에 한해 교통관리를 하고 있지만, 그 외의 권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단 제보에 대해 서대문경찰서 측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끔 다시 한 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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