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법과대학, 학부생 교육환경 문제로 간담회 열어

지난달 29일 광복관 B107호에서 법과대학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교육환경실태에 대한 설문결과 발표로 시작한 이번 간담회엔 김종철 교학부학장과 이종수 대외부학장 등 교수 6명이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습니다. 법과대학 학생들은 로스쿨의 개원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은 늘어난 반면, 수업환경 등 학습여건은 악화됐다며 자신들의 교육권을 보장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SYN) 법과대학 08학번 차혜림 씨

두 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 대해 교수들은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SYN) 법과대학 김종철 교학부학장

하지만 학생들은 만족스럽지 못했단 평가입니다.

(INT) 법과대학 전화정 학생회장

법과대학의 문제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과 교수들 간에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YBS 뉴스 지운배입니다.

지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