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정기연고전 - 럭비> 극적인 무승부
〈2009 정기연고전 - 럭비> 극적인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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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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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에 열린 2009 정기 연고전 럭비 경기에서 우리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18대 18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첫 득점은 고려대의 몫이었습니다. 이원태 선수가 트라이를, 이용민 선수가 페널티를 성공시켜 고려대가 시작부터 7점차로 앞서나갔습니다.

이후로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거듭했고, 후반 10분 우리대학교 이의규 선수가 기습 드롭킥을 성공시켜 11대 10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25분에 트라이, 29분에 드롭킥을 허용하면서 다시 점수 차가 7점으로 벌어졌고 이후 연이은 공격 실패로 패색이 짙어졌습니다.

경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대학교 김여훈 선수가 종료를 앞둔 후반 40분에 극적으로 트라이를 성공시켰습니다. 이어서 이세호 선수가 페널티까지 성공시켜 총 7득점을 올렸고, 18대 18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경기 종료 전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대학교 선수들의 정신력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YBS NEWS, 허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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