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UIC 학부 개편에 학생들 불만 커져
갑작스러운 UIC 학부 개편에 학생들 불만 커져
  • 안세영 기자
  • 승인 2013.03.23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갑작스러운 UIC 학부 개편에 학생들 불만 커져

[YBS 보도부 - 안세영 기자]

 내년부터 언더우드 국제대학의 학부 개편과 글로벌융합학부 및 융합과학공학부 신설이 잠정 합의된 가운데, 제 50대 총학생회 Focus On Story는 융합학부 신설 및 자유전공 폐지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한 학생들의 요구안을 학교 측에 전달했습니다.

 학교측은 학교 정원의 10%를 국제 캠퍼스로 보내는 정책에 따라 재작년에 아시아학부 및 테크노아트학부를 신설해 정원의 5%를 채웠고, 남은 5%를 채우기 위해 약 4개월 간의 논의 끝에 융합학부를 신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1일 총학생회는 자보를 통해 ‘학교는 아시아학부와 테크노아트학부가 출발한 지 불과 2년 만에 뚜렷한 청사진 없이 학부를 신설했다’며 이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교무처 정책부처장 이준기 씨는 “다른 대학과의 차별화를 위해 국제 캠퍼스의 프리미엄 교육을 점점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