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과정 개편에 따른 계열기초과목 재수강 가능 여부 논란
교과과정 개편에 따른 계열기초과목 재수강 가능 여부 논란
  • 정재희 기자, 정혜승 기자, 안세영 기자
  • 승인 2013.03.30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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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과정 개편에 따른 계열기초과목 재수강 가능 여부 논란

[YBS 보도부 - 안세영, 정재희, 정혜승 기자]

 00학번부터 09학번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계열기초과목이 이번 학기부터 폐강되면서 일부 학생들이 재수강이 불가능하다는 불만을 제기했지만, 교무처 학사지원팀은 이에 대한 번복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 50대 총학생회 교육지원팀장 이한슬씨는 “계열기초과목 폐강에 대한 학교 측의 공지가 불충분해 많은 학생들이 재수강에 불편을 겪게 되었다”며, “ 4월 중에 재수강 수요조사를 실시해 학교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교무처 학사지원팀장 이정숙씨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 3년 전부터 계열기초과목 폐지를 공지해왔고, 이미 확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더 이상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문학입문, 심리학입문 등 총 8개의 계열기초과목이 폐강된 대신 대체과목이 지정됐으며, 대체과목을 수강하면 재수강은 불가능하나 졸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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