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부족한 국제캠퍼스 셔틀버스, 미완의 증편 이뤄져
여전히 부족한 국제캠퍼스 셔틀버스, 미완의 증편 이뤄져
  • 김건희 기자
  • 승인 2013.04.02 2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전히 부족한 국제캠퍼스 셔틀버스, 미완의 증편 이뤄져

[YBS 보도부 - 김건희 기자]

 우리대학교 총무처에서 이번 달부터 평일 오후 신촌 발과 송도 발 국제캠퍼스 셔틀버스를 한 대씩 추가 운행하고 토요일 오전 버스 한 대를 신설하기로 했으나, 여전히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추가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 총무처 측은 “극심한 주중 셔틀버스 부족으로 그간의 증차는 주중에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며, “주말 차량을 증편하는 것에 확답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셔틀버스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새치기 문제에 대해 제 50대 총학생회 Focus ON Story와 학교 측은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국제캠퍼스에서 출발하는 버스에 한해 대기 번호표를 배부하는 방안을 도입했습니다.

 총학생회 국제캠퍼스국 이성빈 국장은 “학교 측으로부터 버스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을 통보받아 피드백을 거친 후 도입할 예정이고 중앙운영위원회 차원에서 새치기 방지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며, 셔틀버스 추가 증설과 새치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셔틀버스가 가장 붐비는 시간은 송도 발 오후 3시 30분에서 6시 30분, 신촌 발은 오후 9시 30분에서 11시 30분까지로 이 시간대에 이용하는 학생이 많게는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달 부터는 송도 발 오후 4시 30분, 신촌 발 오후 10시 30분 버스가 한 대씩 추가 운행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