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공지된 아카라카 티켓팅, 많은 반발 불러일으켜
기습 공지된 아카라카 티켓팅, 많은 반발 불러일으켜
  • 김건희 기자
  • 승인 2013.05.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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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공지된 아카라카 티켓팅, 많은 반발 불러일으켜

[YBS 보도부 - 김건희 기자]

 연세대학교 응원단이 지난 16일 열린 ‘아카라카를 온누리에’의 개인 티켓 판매를 충분한 사전 공지 없이 휴일이었던 지난 5일 저녁에 진행해 상당수 학생들이 티켓팅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개인티켓팅에서 물리적 사고는 발행하지 않았지만 티켓팅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의 반발에 응원단 측은 인터넷에 사과 글을 게시하고 2차 개인티켓팅의 날짜와 장소를 미리 공지했습니다.

 개인티켓팅에 참여하지 못한 국어국문학과 서채리 씨는 “사전 공지가 없어 휴학생이나 집이 먼 학생들은 참여하기 어려웠다”며 “인터넷 티켓팅 등의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의 반발에 대해 응원단장 김성순 씨는 “학생들에게 불편함과 불쾌함을 초래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온라인 티켓팅 등을 구상하고 추첨 방식을 보완하는 등의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티켓팅은 단체티켓팅에 9200장, 개인티켓팅에 1500장을 할당하여 진행됐으며 하나의 학번을 중복으로 쓰지 못하게 하는 1인 1표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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