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총여학생회, 반성폭력 학칙 공론화와 성폭력 결과 공개방안에 대한 공청회 열어
제25대 총여학생회, 반성폭력 학칙 공론화와 성폭력 결과 공개방안에 대한 공청회 열어
  • 이수헌 기자
  • 승인 2013.10.2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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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총여학생회, 반성폭력 학칙 공론화와 성폭력 결과 공개방안에 대한 공청회 열어

[YBS 보도부 - 이수헌 기자]

 지난 8일 우리대학교 종합관에서 제25대 총여학생회 The 好가 공청회를 열어 학내 구성원들에게 반성폭력 학칙 공론화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학내 구성원들과 성폭력 사건의 심의 및 징계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날 공청회에서 총여학생회는 우리대학교 반성폭력 학칙의 역사와 의의 및 본질에 대해 설명했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성폭력사건을 공개하잔 의견에 공감했으며 사건공개에 의한 피해자의 신상 유출 문제, 학내 성폭력 의식 변화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습니다.

 총여학생회장 윤소영씨는 “학생단위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제정된 반성폭력 학칙은 가해자의 처벌이 아닌 공동체를 유지, 재생산하는데 그 본질이 있다”며 “오늘의 자리가 성폭력의 문화와 인식을 새롭게 재구성해나가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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