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만 명 가까운 학생들이 수업을 듣기 위해 이동하는 종합관 1층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그러나 잦은 고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종합관 관리인 인터뷰
경제학과 07학번 송광윤 씨 인터뷰
이렇듯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은 잦은 고장의 원인이 낡은 기계나 무리한 사용 때문이라기보다는 부품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대학교 관재처 시설팀 인터뷰
종합관에 하나 있는 엘리베이터마저 자주 고장이 나자, 상대처럼 엘리베이터를 2대로 증설하자는 의견도 제시됐지만, 2학기부터 종합관이 교육과학대학 건물로 바뀌어 엘리베이터 이용 수요가 줄기 때문에 증설의 필요는 없다는 게 학교 측의 입장입니다.
한편 다음 학기부터 교양 수업이 이루어질 백양관에는 7월 중순까지 새롭게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전망입니다.
YBS NEWS, 강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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