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맨 세미나, 구체적인 관리체계 미흡
프레시맨 세미나, 구체적인 관리체계 미흡
  • 양은우 기자
  • 승인 2011.10.06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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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학사포탈 사이트.
 선택교양 항목에 따로 구분되어 있는 프레시맨 세미나가 눈에 띕니다.

 우리대학교는 지난 2004년 2학기부터 교수와 학생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의 학문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레시맨 세미나를 개설했습니다.

  하지만, 프레시맨 세미나가 개강한지 8년 째에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관리체계의 부재로, 강좌운영이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2011학년도에 개설된 프레시맨 세미나 강좌는 1,2학기를 모두 포함하여 고작 50여 개. 우리대학교 신입생수가 3000여 명인 것을 고려한다면, 턱없이 부족한 강좌 수입니다.

  송도캠퍼스의 경우, 학생들의 선택의 폭은 신촌캠퍼스에 비해 훨씬 열악합니다.

 (치의예과 1학년 김재엽씨 인터뷰)

 이번 2학기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프레시맨 세미나 강좌는 2개. 1학년을 송도캠퍼스에서 지내는 일부  학생들은 프레시맨 세미나를 전혀 접해보지도 못한채로 다시 신촌캠퍼스로 배정받게 됩니다.

 성적평가방식 또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 교수들은 성적평가방식이 P/NP인 프레시맨 세미나의 수업참여도가 다른 성적평가방식에 비해 저조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 측에서는 또다른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이한주 교수 인터뷰)

 학생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레시맨 세미나의 개설과 구체적인 강좌의 관리체계가 시급해 보입니다.

 YBS NEWS, 양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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