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우리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연세교육공동행동 '2만 연세인 마침내 일어서다'(2만마일)가 등록금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2만 마일’에선 등록금 카드 납부의 높은 이자율을 무이자로 전환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학자금 대출에 이자 지원을 제도화하고 현재 2회까지 가능한 등록금 분할 납부를 6회까지 확대실시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인터뷰) 문과대학 정다혜 학생회장2만마일은 성명서를 발표한 후 이명박 대통령과 김한중 총장을 비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학생회관 지하 우리은행 앞으로 자리를 옮겨 높은 이자율의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갔습니다.퍼포먼스가 끝난 후 학생들은 본관으로 향해 카드납부의 할부이자 문제와 학자금 대출이자 전면 지원 등 등록금의 본질적인 문제를 학교가 책임 있게 다뤄줄 것을 요구하는 학생 4천여 명의 서명을 비서실에 전달했습니다.YBS뉴스 지운배입니다. 저작권자 © YBS연세교육방송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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