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S 보도부 - 박민지 기자]
우리대학교는 오토바이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7월 2일, 1단계 시행을 시작으로 오토바이 종합대책을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합니다.
이번 종합 대책은 차 없는 백양로 사업에 오토바이 안전규칙이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사고 발생이 줄지 않아 마련됐습니다.
종합대책의 제 1단계로, 교내에 음식배달 오토바이의 출입을 제한합니다. 이에 따라 오토바이로 음식을 배달하는 외부인은 출입문 부근에 설치된 전용 주차장에 주차한 후, 도보로 음식을 배달해야 합니다. 이어 2단계로, 과속 및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오토바이의 통행을 제한하고 연희관 일대, 광혜원 주변 등 교내에 ‘오토바이 없는 구역’을 지정합니다. 종합대책의 마지막 단계는 교내 모든 오토바이에 고유 일련번호를 부여하는 오토바이 등록제의 시행과 캠퍼스를 순환하는 셔틀버스 운행입니다.
협의 중인 셔틀버스 운행에 관한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이르면 2학기에 오토바이 종합대책이 전면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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