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은 사회혁신에 기여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과 그에 맞는 인프라를 제공해왔습니다.
고등교육혁신원의 비교과 프로그램 중 워크스테이션은 사회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팀을 말합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워크스테이션 프로그램은 2019년도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2020학년도부터는 한국인이 바라본 사회문제 10대 테마를 연계하여 사회 문제 해결 방식 가이드로 채택했습니다.
워크스테이션으로 선정된 팀은 100만원의 활동 지원금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워크스테이션은 총 3가지로 나눠져있습니다.
학기중에 진행되는 정규 워크스테이션과 신규팀 대상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인 시즌 워크스테이션, 그리고 신입생 대상 인턴 프로그램인 리틀 이글 인턴이 있습니다.
워크스테이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팀의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스트리트 부스와 팀별 성과를 공유하고 앰버서더의 강의를 듣는 성과 공유회가 있습니다.
정규 워크스테이션은 2023년 2학기 기준 213팀, 1163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규 워크스테이션으로 활동 중인 세 팀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파동 팀원 인터뷰: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의 최대 장점은 학생 수준에서 얻을 수 없는 법률적 도움이나 경제적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활동을 하면 할수록 사람들이 장기실종아동 이슈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아서 그게 가장 좋은 점인 것 같고…]
[집보샘 팀원 인터뷰: 집보샘 활동을 통해 저희가 제공한 주거 서비스와 주거 정보가 다른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
[업브렐라 팀원 인터뷰: 고등교육혁신원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들, 예를 들어 워크스테이션 스트리트 부스와 앰버서더 진로 특강과 같은 행사를 통해 다른 워크스테이션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 수 있고, 그에 따라 저희 워크스테이션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새내기 때 처음으로 워크스테이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때 다양한 학과의 다른 선배님들을 만나면서 제가 어떤 진로로 나아가고 싶은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전적인, 전공과목에서 배울 수 없는 경험을 하며 실제 직무와 유사한 경험을 다양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고등교육혁신원 교육혁신팀: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학생분들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실패에는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교과와는 다르게 활동 방식에 제한이 없고, 실패해도 성적에 남지 않기 때문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고등교육혁신원에서는 동아리와 달리 워크스테이션 팀들에게 활동 공간이 없다는 의견을 수용해 올해 1월부터 백양관에 사회혁신 스페이스를 개관했습니다.
더 많은 우리대학교 학생들이 워크스테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가길 기대해봅니다.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구성해나가는 고등교육혁신원의 워크스테이션,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YBS 뉴스, 장소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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