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천차만별 복사실 프린트 요금, 불편은 학생 몫?
[기획] 천차만별 복사실 프린트 요금, 불편은 학생 몫?
  • 백승민
  • 승인 2008.03.23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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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관 복사실입니다.
이곳에선 흑백 프린트 인쇄가 장당 50원, 부분 컬러 인쇄가 250원, 그림 등의 전면 컬러 인쇄는 500원을 받고 있습니다.

학내엔 단과대 건물별로 10여 개의 복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복사실 사이엔 통일된 요금이 없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불편 겪은 학생 인터뷰) 상대 요금이 중도보다 비싸 당황

상대 본관 지하 2층 복사실에선 흑백 인쇄가 장당 50원, 컬러가 450원, 전면컬러는 1500원입니다. 연희관은 흑백 50원, 컬러 500원, 전면컬러는 1000원을 받고 있으며 삼성관은 흑백 50원, 컬러는 양에 상관없이 모두 400원입니다.

인쇄의 질이 크게 다르지 않는데도 복사실 별로 이렇게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은 이들이 모두 각기 다른 개인 업체 형태로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샘, 중앙도서관 본뜰샘 등은 우리대학교 생활협동조합에서 일괄 관리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복사실은 요금을 자체 기준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복사실 녹취) - 가격은 개인적으로 결정

상황이 이렇다보니수업 이동시 경우에 따라 다른 복사실을 이용해야 하는 학생들만 천차만별인 요금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가격책정에 일괄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YBS뉴스, 백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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