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S 보도부 - 최준혁 기자]
정창영 총장이 4월 4일 학생들과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에게 보낸 ‘학생들의 본관 점거에 대한 학교의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총학생회의 본관 점거에 심각한 우려와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장은 이 글에서 “총학생회의 본관 점거는 비이성적이고 반지성적인 행위로 총학생회는 점거 농성을 풀고 학생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정 총장은 “그간 학교는 연세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상황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려는 노력을 해왔다.”면서 “원칙과 절차가 무시되는 상황에선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총학생회의 행동에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 총장은 “총학생회의 여러 요구 사항에 대해 관련 실.처에서 그 수용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학생들과의 대화 창구는 항상 열려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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