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사석화 문제,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도서관 사석화 문제,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 최준혁
  • 승인 2006.04.1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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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석화 문제,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시험 기간 중 자리 맡기 전쟁 예상돼

[YBS 보도부 - 최준혁 기자]

중앙도서관과 단과대 도서관 및 독서실 등에서 학생들의 사석화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시험기간 중 자리 맡기 전쟁이 또 다시 되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기간을 앞둔 4월 10일 중앙도서관 열람실 및 단과대 도서관 등을 살펴본 결과 자리의 주인은 없고 책과 가방만이 놓여 있는 이른바 사석화가 상당수 발견됐습니다.

특히 사석화 문제가 심각해 열람좌석발급시스템을 도입한 중앙도서관의 경우 오히려 자리를 비웠다가 시간만 연장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책갈피 회장 서대현 씨는 “학생회나 책갈피 등에서 관리를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학생들이 자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좌석을 반납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시험 기간 중 도서관의 사석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올바른 이용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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