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정기 연고전 - 야구>6:1승리, 떠오르는 연대 야구
<2006 정기 연고전 - 야구>6:1승리, 떠오르는 연대 야구
  • 김양미
  • 승인 2006.09.22 23: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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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정기 연고전 - 야구>6:1승리, 떠오르는 연대 야구

[YBS 보도부 - 김양미 기자]


2006 정기 연고전 야구 경기에서
우리대학교는 경기초반 고려대학교와 팽팽한 양상을 보였으나
중반 고려대 선수들의 연이은 실책을 틈타
6:1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대학교는 2회말 고대에게 선취점을 내주었으나
5회, 6회 연이어 6점을 득점하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경기초반, 선발 등판한 임창민 투수는
안정된 투구로
1회말 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선전했으나,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2회말 연속 볼넷을 허용한 후  
8번타자 이성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고대에게 선취점을 내주었습니다.

이어 4회말 5번 타자 오현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7번 타자 박세민 역시 볼넷으로 출루하자,
우리대학교에서는 투수를 교체했습니다.

이어 등판한 정민혁 투수는  
8번타자 이성호에게 볼넷을 허용하여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9번타자 홍재호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어 5회초 우리대학교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주장 최연오 선수의 안타와
상대팀 포수의 실책으로
무사에 주자 1,2루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어 8번 타자 임도희 선수의 보내기 번트가 성공,
1사 2,3루의 찬스를 맞았습니다.
위기를 맞은 고대는
투수를 신정락 선수로 교체하였으나
9번타자 김상현 선수의 볼넷과
상대팀의 실책이 겹치면서 우리대학이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에 고대는 다시 투수를 교체하였으나 연이은 수비수들의 실책으로
다시 4점을 허용했습니다.

이어진 6회초 주장 최연오가 안타로 출루,
보내기 번트와 땅볼에 성공으로 3루까지 진루하였습니다.
이어 투수폭투로 주자 홈인하여 추가득점 하였습니다.

이어진 고려대의 6회말 공격에서
6번타자 유병조가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하고
8번타자 이성호의 안타와 대타 권영준이 데드볼로 출루,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투수 정민혁의 호투로 삼진을 잡아내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어진 경기에서 양 팀은 뚜렷한 우세 없이 공방을 계속했으나
추가득점을 하지 못하며 우리대학교가 6대 1로 승리했습니다.  

고려대는 실점 위기마다 투수를 교체하며
무려 4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세우는 등
경기 내내 위기에 대처하지 못하는 미숙함을 보였습니다.
또한 수비수의 연이은 실책에
투수의 폭투까지 겹치는 등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승리투수인 정민혁 선수는
교체 등판돼 경기 내내 호투하며 위기를 잘 넘겨
아시안게임 야구대표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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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9 02:06:53
너무길어//언제 다읽어//정말중요한내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