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정기 연고전 - 축구>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 정기 연고전 결국 무승부로
<2006 정기 연고전 - 축구>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 정기 연고전 결국 무승부로
  • 정광수
  • 승인 2006.09.23 21:08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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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정기 연고전 - 축구>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 정기 연고전 결국 무승부로



[YBS 보도부 - 정광수 기자]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06 정기 연고전 축구 경기에서 두 팀은 종료 직전 우리대학교 서상민 선수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1 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우리대학교는 야구, 아이스하키에서 승리하고 농구에서 패해 2승 1패로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축구 경기 전 열린 럭비 경기에서 패해 2승 2패로 동률이 되었습니다. 결국 축구 경기의 승자가 2006 정기 연고전의 통합 우승팀이 되는 상황 속에서 두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축구 경기의 전반 초반, 두 팀은 서로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하면서 승리를 향한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던 전반 32분 고려대학교의 김영빈 선수가 선취골을 터뜨리면서 승부의 균형이 깨졌습니다.

  우리대학교 선수들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습니다.  특히 후반 14분 골대를 스치는 슈팅과 후반 44분 골대를 살짝 넘기는 슈팅을 하는 등 파상공세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우리대학교 선수들이 후반 45분까지 날린 슈팅은 골로 연결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승리가 고려대학교 쪽으로 기울어져가던 후반 추가시간에 우리대학교의 서상민 선수가 왼쪽 골네트를 가르는 통쾌한 슛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극적인 동점을 이루며 끝났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서상민 선수는 “끝까지 믿어준 감독님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며 동점골을 넣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지막 축구 경기가 무승부로 끝남에 따라 2006 정기 연고전은 2승 1무 2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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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S 보도부 2006-09-25 00:04:43
영상뉴스 업데이트 했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006-09-24 14:31:58
동영상보여줘여. ㅋ

흠.. 2006-09-24 13:32:13
글이 뭔가 이상해보이네요, 동일어구반복이라던가..;;

연세화이팅 2006-09-23 22:54:57
우리는절대로지지않는다